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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김생민 "돈 버는 고통은 똑같아…긍정적으로 앞날 준비해야"
입력 2017-08-18 10:40  | 수정 2017-08-18 1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방송인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송은이는 이날 "저축송이 김생민의 진정성과 만나 공감을 자아내 사랑 받은 듯하다. 방송에서도 저축송을 들을 수 있고,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생민은 남자와 여자의 소비 패턴에 대해 "남자는 잘 아끼다가 술을 마시면 흐트러지더라. 여자는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 내가 좋아하는 걸 사는 것인지, 대중이 좋아하는 걸 사는 것인지 구분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생민은 "현실에만 집착하다보면 너무 우울해진다. 내년에 잘 될 것이라는 걸 삶의 공식에 넣어야 한다. 한 달에 150만원을 받는 거나 300만원을 받는 거나 고통은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 생활이든 가족 생활이든 고통이 똑같다는 것에 공감한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10년 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얼마를 벌든 우리는 계속 노동을 할 것이다. 지금보다는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김생민의 재테크 상담의 포인트다"고 덧붙였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로 앱스토어 기준 오디오 팟캐스트 인기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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