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초점] “대세들이 만났다”…설현, 나영석 PD 황금손 효과 누릴까
입력 2017-08-18 10:28 
한지민에 이어 AOA 설현이 득량도에 뜬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AOA(에이오에이) 설현이 득량도에 뜬다.

18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양측은 MBN스타에 설현이 세 번째 게스트로 ‘삼시세끼에 출연한다. 촬영은 마친 상태다”라고 밝혔다.

설현은 한지민, 이제훈에 이어 세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최근 방송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한지민의 털털한 성격과 예능계 황금손 나영석 PD의 연출이 만나 빛을 발했다. ‘서지니의 조련사로 활약한 한지민은 이서진, 에릭과는 절친 케미를, 윤균상에게는 친누나 같은 편안한 매력을 발산했다.

나영석 PD가 게스트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점은 그의 강점 중 하나다. 게스트의 특징을 파악해 별명을 만들고, 출연진 혹은 동물들과 케미를 만들어 재미를 더한다.


‘삼시세끼는 스타들이 요리 재료를 자연에서 구한 뒤 직접 요리를 해먹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보다는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시즌에 출연한 한지민뿐만 아니라 박신혜, 최지우, 박형식, 이진욱. 윤계상 등은 ‘스타들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존 이미지와 다른 매력을 발산해 방송 후 연일 화제였다.

설현 역시 나 PD의 손을 거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설현은 앞서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용감한 가족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삼시세끼에서 먹방 요정다운 모습은 물론 출연진들과 색다른 조합으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