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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김생민 "장수 프로 비결? 희생과 팀플레이"
입력 2017-08-18 10:27  | 수정 2017-08-18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장수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비결을 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방송인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제작진은 이날 '김생민의 영수증'에 대해 "코미디에 방점을 찍은 이유는 출연자 세 명이 모두 코미디언이기 때문이다. 정보성도 많이 띄고 있지만, 공감 포인트를 잘 짚어주는 특징이 있다. 코미디의 본질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생민은 "장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비결은 희생이다. 팀이 잘 될 때까지 눈치를 보면서 팀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막내가 7살인데, 17살이 될 때까지 자신을 낮춘다면 '김생민의 영수증'도 장수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모두가 가진 고민을 소재로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 김생민 김수용 이기찬이 파일럿으로 녹음을 할 때도 있었다. 공감을 얻기 어려울 것 같아 자체적으로 편집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로 앱스토어 기준 오디오 팟캐스트 인기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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