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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VJ 최할리, 주영훈♥이윤미 부부 "굳이 12세 많은데, 결혼을 하다니”
입력 2017-08-18 10:16 
'자기야'최할리.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자기야' VJ 최할리가 주영훈-이윤미 부부의 나이차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주영훈과 최할리가 출연해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주영훈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딸이 대학에 가면 내 나이가 환갑을 넘는데, 아내는 지금도 셋째를 가지고 싶어한다. 근데 지금 아이 두 명이 저를 많이 따라서 힘들 것 같다”며 만약 셋째를 낳으면, 아이가 대학갈 때까지 제가 살아 있을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영훈은 또 결혼 12년 동안 흔한 말다툼도 없었다. 언성도 높여본 적 없다”고 말해 천생연분 커플로 부러움을 샀다.
이에 과거 이웃사촌이었던 최할리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를 보고있으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주영훈씨한테 우리가 모르는 매력이 있나. 사실 윤미씨는 더 어린 남자도 만날 수 있는데”라며 굳이 12세 많은 주영훈씨하고 결혼을 하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할리는 고등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이민을 가 풀러턴 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했다. 이후 1995년 케이블 Mnet이 개국과 함께 개최한 VJ 선발대회에서 한국 최초 여성 VJ로 이름을 알렸다. MBC 라디오 '내일로 가는 밤'과 SBS TV '충전 100%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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