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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린아, 지하철서 동생 민아 주먹으로 가격한 사연?
입력 2017-08-18 09:53 
'해피투게더' 민아-린아.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언니 린아에게 주먹으로 맞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걸스데이 민아-워너비 린아 자매의 현실적인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아는 "한글을 뗀지 얼마 안됐을 당시 모든 글자를 다 읽고 다녔다. 지하철을 타서 노약자석 글을 보고 '노약자석, 임산부, 자리를 양보합시다'라고 읽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언니의) 주먹이 한 대 날라왔다”며 회상했다. 이어 "알고 보니까 노약자석에 젊은 여성분이 앉은 채로 앞에서 쳐다보고 있었다더라. 그래서 약간 그 분 심기가 불편하셨던 것 같다"며 사연을 밝혔다.
이에 린아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밖에서 일을 하셔서 민아가 버릇 없게 클까봐 때리고 그랬다"고 해명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기상캐스터 박은지-박은실-박은홍 자매도 함께 출연해 자매 폭로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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