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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관계자 등 북 방북차단 발표후 첫 방북
입력 2008-03-31 14:50  | 수정 2008-03-31 14:50
북한 군부가 남측 당국자들의 군사분계선 통과를 전면 차단할 것을 예고했지만 남측 인사들의 방북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지방 자치단체와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민간인 천6백여명이 경의선·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육로로 방북했습니다.
이들은 방북 과정에서 북측으로부터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았으며 방북 수속에 걸린 시간도 평소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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