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영화 `암수살인` 출연…냉철한 검사 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문정희가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에 출연을 확정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 갇힌 살인범이 숨겨왔던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며 시작되는 범죄 스릴러다. 앞서 김윤석과 주지훈이 캐스팅됐다.
'암수살인'이라는 말은 피해자가 있고 사건도 발생했으나, 신고가 되지 않고 사체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살인사건을 의미한다.
문정희는 극중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검사 김수민 역을 맡아 형사 김형민 역의 김윤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암수살인'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문정희는 오는 9월 촬영에 합류한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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