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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혜리, 석촌호수는 `썸`-옥수동 집은 `열애`? 교제시기 눈길
입력 2017-08-18 06:31 
류준열♥혜리. 사진| 혜리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31)과 걸스데이 멤버 혜리(23)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시기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류준열과 혜리의 데이트 사진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중 첫 번째는 지난 3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이다. 패딩을 입고, 호숫가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이어, 최근 두 차례에 걸친 류준열의 옥수동 아파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이중 하나는 지난 11일 유럽에서 귀국한 혜리가 선물을 들고 류준열의 옥수동 아파트 사진을 찾는 모습이었다.
양 소속사 측은 류준열과 혜리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최근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석촌호수 데이트 시기에는 두 사람이 아직 ‘썸 관계 였던 것으로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이렇게 썸을 타던 두 사람이 최근 옥수동 집에서 만나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하지 않았겠냐는 것.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연예인 커플이 누가 호수가에서 만나냐, 이때는 썸이다", "들키면 다 최근이라던데..." 등 교제시작 시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 극중 사랑이 맺어지지는 못했으나 실제 연인으로 열매를 맺었다.
앞서 이날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혜리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도 이날 "혜리와 류준열씨는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돼 만남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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