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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화이트삭스전 2번 지명타자 출전
입력 2017-08-18 05:46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번에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18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우완 레이날도 로페즈. 지난해 12월 화이트삭스가 아담 이튼을 워싱턴 내셔널스에 내주면서 영입한 선수다. 지난 12일 빅리그에 콜업됐고, 이번이 두번째 선발 등판이다.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평균 96.54마일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추신수와는 상대한 경험이 없다.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 추신수(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조이 갈로(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드루 로빈슨(중견수) 브렛 니콜라스(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7.11을 기록중인 타이슨 로스가 나선다. 등에 난 낭종을 치료중인 카를로스 고메즈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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