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숫자로 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입력 2017-08-17 19:30  | 수정 2017-08-17 20:33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숫자로 풀어봤습니다.

먼저 267. 바로 문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수석, 장관 등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은 횟수입니다.

하루 평균 2.6회 정도 받은 셈입니다.

특히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동이 있는 여민관으로 옮기며 참모들과 소통이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46이라는 숫자는 무엇일까요? 바로 업무지시 횟수입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대통령 업무지시 1호인 '일자리위원회' 출범과 최근에는 살충제 달걀 전수조사 공개 등을 지시했습니다.

4만 3천206이라는 숫자도 눈길을 끕니다. 무너진 정상외교 복원을 위해 미국과 독일 등을 방문하며 지구 한 바퀴(4만km)가 넘는 이동거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취임 100일 동안 청와대 공식 SNS에는 총 421개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특히 독일 교민과 깜짝 만남을 가진 게시물에는 무려 2만 2천 명이 넘는 네티즌의 호응이 쏟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연일 파격적인 소통으로 화제가 됐던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방식으로 국민에게 손을 내밀었을까요?

길기범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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