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경화 외교장관, 25일 첫 방러…한반도 정세 등 논의할 듯
입력 2017-08-17 17:25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러시아 현지 리아노보스티통신은 한국 대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강 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모든 상호 관심사가 거론될 예정이며 한반도 현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과 한반도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 다음달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진행될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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