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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공 10개 완벽 피칭…평균자책점 3.46
입력 2017-08-17 11:12  | 수정 2017-08-24 11:38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말 선발투수 랜스 린에 이어 등판해 1이닝을 피안타 없이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선두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두번째 타자를 공 다섯개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세번째 타자는 2루수 뜬공으로 처리,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의 투구 수는 10개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94.2마일)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53에서 3.46으로 하락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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