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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크리미널마인드’ 돌아온 리퍼, 위기에 빠진 NCI
입력 2017-08-17 0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크리미널마인드 NCI 팀원들에게 리퍼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 7회에서는 NCI가 송유경(임수향 분)을 검거한 가운데, 살인마 리퍼가 다시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NCI 팀원들은 송유경이 진범임을 알아냈지만 송유경은 체포 직전 도망친 상태였다. 이에 강기형(손현주 분)이 용의자 윤정섭(이규복 분) 앞에 나섰다. 강기형은 윤정섭에게 송유경에게 남자는 도구일 뿐이다. 송유경은 너랑 서진환을 공범으로 몰고 혼자 빠져나갈 생각이었다”라며 혼란을 안겼고, 윤정섭을 유도 신문해 마지막 피해자 권유진(권소현 분)의 위치를 알아냈다.
NCI 팀원들은 권유진을 찾아 나섰지만, 송유경이 먼저 권유진을 인질로 잡은 상태였다. 송유경은 끝까지 저항하며 유민영(이선빈 분)에 칼을 휘두르기도 했다. 위기의 순간 김현준(이준기 분)이 나타났다. 김현준은 송유경을 제압하며 안도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하선우(문채원 분)는 홀로 한 사건의 뒤를 쫓았다. 하선우가 도착한 범행 장소에는 한 여자와 고영민이 죽어가고 있었다. 하선우는 급히 고영민을 잡고 14년 전, 그때도 너였냐”고 소리쳤다. 이에 고영민이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 그놈도 똑같은 걸 물었다”고 답한 후 죽자, 하선우는 그놈이 누군데. 대체 누가 뒤에 있는 거야”라며 오열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김현준은 하선우의 이상행동에 의문을 느꼈고, 조사 끝에 ‘나들강 사건의 최초 목격자가 하선우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현준은 고영민의 사건 현장에 서혜원(오연수 분)의 귀걸이가 남겨져 있었다는 사실까지 들었다. 하선우가 쫓던 범인이 살인마 리퍼였고, 리퍼가 서혜원의 물건을 남겨두고 사라졌던 것.
이에 김현준은 하선우를 찾아 놈이 다시 돌아온 거냐”고 추궁했다. 하지만 하선우는 사건에 대해 함구했고, 강기형에게 사실을 전하자는 말에도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며 미루기만 했다. 이에 김현준은 이제 그놈(리퍼)이 노리는 건 팀장님 한 분이 아니라 팀원 전체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새로운 총기 사건 범행이 일어났다. 범인은 도로 한 복판에서 총을 난사했지만 경찰은 용의자조차 잡지 못했다. 이에 범인의 행각은 날로 대담해져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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