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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딸 이성문제에 당황…‘첫사랑’으로 통한 부녀의 진솔 대화
입력 2017-08-16 22:05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 부녀 사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이 사춘기 딸에게 조심스레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승현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딸 수빈이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승현은 물파스를 찾으로 우연히 들어간 딸의 방에서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러브레터를 발견했다. 김승현은 수빈이 어디 갔냐”고 딸을 찾으며 이성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김승현의 어머니는 용돈이 이틀이면 없어져서 이상하다고 느꼈다”며 걱정했다. 김승현은 자연스럽게 식사 도중 이야기를 꺼냈고, 김승현의 아버지가 공부할 나이에 남자친구 만나서 핸드폰하고 있냐”며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심각해진 분위기에 김승현은 딸과 마사지를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딸에게 건전한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승현은 딸에게 뽀뽀해봤냐”는 질문을 하다 마사지사로부터 꾸지람을 들어 폭소케 했다.

한편 방송 말미 김승현은 딸에게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조심스레 수빈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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