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야구는 9회말 끝내기 홈런, 축구는 추가시간 결승골이 최고죠.
그에 못지않은 짜릿한 승부가 바로 골프의 18번 홀 역전 이글샷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주말 국내여자프로골프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국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5년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박인비와 연장 승부를 벌인 김세영의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듭니다.
박인비가 버디로도 이길 수 없었던 극적인 이글샷.
'역전의 여왕' 김세영을 만든 결정적 한 방이었습니다.
오는 18일 양평 더스타휴골프&리조트에서 개막하는 보그너MBN 여자오픈은 또 한 방 결정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파5인 18번 홀을 마지막 날 60m나 줄여 역전 이글샷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파4인 11번 홀은 티샷을 바로 그린에 올려 한 번에 두 타를 줄일 수 있게 했습니다.
LPGA에서도 손꼽히는 장타자 김세영과 지난해 LPGA 이글 1위 이미향의 승부욕이 벌써 꿈틀합니다.
▶ 인터뷰 : 김세영 / 미래에셋
- "가능한 한 공격적으로 가서 최대한 스코어를 낮출 수 있을 만큼 낮추는 게 목표입니다."
국내 선수 중에선 올해 '이글' 쌍두마차인 장수연과 배선우가 우승을 위한 결정적 한 방을 벼릅니다.
압도적인 버디 숫자를 기록 중인 이정은과 아마추어 최강자 최혜진까지.
골프 사상 최고의 승부가 늦여름 녹색 필드를 뜨겁게 달굽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야구는 9회말 끝내기 홈런, 축구는 추가시간 결승골이 최고죠.
그에 못지않은 짜릿한 승부가 바로 골프의 18번 홀 역전 이글샷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주말 국내여자프로골프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국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5년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박인비와 연장 승부를 벌인 김세영의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듭니다.
박인비가 버디로도 이길 수 없었던 극적인 이글샷.
'역전의 여왕' 김세영을 만든 결정적 한 방이었습니다.
오는 18일 양평 더스타휴골프&리조트에서 개막하는 보그너MBN 여자오픈은 또 한 방 결정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파5인 18번 홀을 마지막 날 60m나 줄여 역전 이글샷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파4인 11번 홀은 티샷을 바로 그린에 올려 한 번에 두 타를 줄일 수 있게 했습니다.
LPGA에서도 손꼽히는 장타자 김세영과 지난해 LPGA 이글 1위 이미향의 승부욕이 벌써 꿈틀합니다.
▶ 인터뷰 : 김세영 / 미래에셋
- "가능한 한 공격적으로 가서 최대한 스코어를 낮출 수 있을 만큼 낮추는 게 목표입니다."
국내 선수 중에선 올해 '이글' 쌍두마차인 장수연과 배선우가 우승을 위한 결정적 한 방을 벼릅니다.
압도적인 버디 숫자를 기록 중인 이정은과 아마추어 최강자 최혜진까지.
골프 사상 최고의 승부가 늦여름 녹색 필드를 뜨겁게 달굽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