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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첫 내한공연 소감…"황홀했던 서울"
입력 2017-08-15 23: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첫 내한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인스타그램에 공연을 마친 직후 "서울, 당신들은 황홀했다. 오늘 밤 당신들의 아름다움, 사랑스러운 에너지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하고 관객과 만났다.
그는 이날 공연 3시간을 앞두고 입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연 준비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팬들의 아쉬운 반응이 잇따르기도 했다.
지난 5월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맨체스터 공연 중 폭탄 테러가 발생한 여파에 따라 이날 공연은 보안 검색을 강화했다. 주최 측은 공연장 내 모든 종류의 가방 핸드백 파우치 반입을 제재했고, 보안 검색대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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