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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금산분리 단계적 완화
입력 2008-03-31 08:10  | 수정 2008-03-31 08:10
올 하반기부터 산업자본이 출자한 사모펀드나 연기금이 은행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3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의 신성장 동력 산업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산업자본의 은행 인수를 막는 현행 금산분리 제도가 3단계에 걸쳐 완화되며 우선 1단계로 PEF와 연기금이 은행을 소유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가 현행 4%에서 10%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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