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출석한 박영수 특별검사에게 물병을 던진 5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최순실 특검법 위반 혐의로 56살 김 모 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증거자료가 대체로 수집됐고, 김 씨가 수년 간 같은 주소지에서 생활한데다 아무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종합할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공판에 출석하는 박 특검에게 고함을 지르며 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강현석 기자 / wicked@mbn.co.kr ]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최순실 특검법 위반 혐의로 56살 김 모 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증거자료가 대체로 수집됐고, 김 씨가 수년 간 같은 주소지에서 생활한데다 아무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종합할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공판에 출석하는 박 특검에게 고함을 지르며 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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