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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섬총사’ 달타냥 합류…초강력 바보미 장착
입력 2017-08-14 09:33 
존박이 "섬총사"에 달타냥으로 합류한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올리브 ‘섬총사에 세 번째 달타냥 존박이 합류하며 ‘바보세끼가 완전체를 이룬다.

14일 방송되는 ‘섬총사 13화는 전남 완도 근처의 생일도를 찾은 섬총사 멤버들과 새로운 달타냥 존박의 만남이 그려진다.

월드투어 콘서트를 간 정용화 덕분에 강호동과 김희선은 둘이서 어색하게 생일도를 찾았다. 아직도 존댓말을 하며 어색해하는 강호동에게 자꾸 들이대는 김희선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존박이 ‘달타냥으로 등장, ‘덜타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동안 예능 프로에서 허당미를 선사했던 존박은 도시를 떠나, 섬에 도착하자 숨겨왔던 모든 바보미를 폭발시키며 생일도를 뒤흔들었다. 존박을 팔로우하던 카메라 감독 등 스태프들도 존박의 끊임없는 허당 행동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과 김희선을 만나기 전부터 존박은 혼자서 온갖 불운과 개고생으로 큰 웃음을 안긴다. 섬에 들어가기 전 혼자 라면을 먹다가 입술을 깨물어 피를 흘리는 것으로 시작, 배에 타자마자 쓰고 있던 비싼 모자를 바람에 날려보내며 작별인사를 고했다.

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바다에 입수하며 휴대폰을 바다에 떨어뜨리며 불운을 이어갔다. 여기에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산에 올라 멤버들을 만나기 전부터 녹초가 돼 대체불가 허당미를 발산할 계획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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