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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는 어떤 영화?…`하정우 연기 +헐리우드급 CG+ 김대명 목소리`
입력 2017-08-14 01:05 
하정우=영화 "더 테러 라이브" 스틸 컷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화제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2013년 개봉작으로 뉴스 진행중 한 앵커가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치밀하게 묘사한 내용을 줄거리로 앵커와 테러리스트의 팽팽한 맞대결이 주요 스토리로 전개된다.

특히 '더 테러 라이브'는 '앵커'로 변신한 하정우의 연기력이 단연 압권이다. 사실상 이 영화는 하정우 단독 영화라고 표현할 만큼 영화의 대부분을 혼자 끌고 나간다.하지만 하정우는 많은 대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앵커들의 자료화면을 보며 오랜시간 연습해 명연기를 보여준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눈여겨 봐야할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마포대교와 빌딩 폭파 장면이다. 극 중 테러범이 마포대교 중간과 빌딩을 폭파시키는 장면은 할리우드 영화수준의 CG를 보여줘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의리의 남자' 원인터내셔널 영업 3팀 대리 김동식 역을 맡아 인기를 얻은 김대명의 범인 목소리 연기를 보는 것도 재미다.

김대명은 '미생'연기와는 다르게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사이코패스역을 제대로 보여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면서 봄! 영화가 끝나고서도 이 영화가 주는 사회적 메세지 그리고 결말 때문에 한참 여운이 남음","보고 나서 덜덜 떨린 영화 이영화가 처음이다 대박이다","정말 새로운 장르의 영화...말이 필요없다..정말 잘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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