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여름철 단맛 음료 과잉 섭취, 해법은?
입력 2017-08-13 17:49  | 수정 2017-08-20 18:05


청소년들이 여름철 콜라나 이온음료, 농축 과일주스 등의 단맛 음료를 선호함에 따라 당 섭취량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일평균 당 섭취량은 80g으로 다른 연령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이 57.5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당 섭취량 기준인 약 50g을 넘어섰습니다.

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은 하루 물 8잔, 우유 2잔 마시기 외에 커피나 차 등에 시럽이나 설탕을 첨가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가공식품의 영양 표시에 당 함량을 확인하는 것도 당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