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LA서 열리는 케이콘…중기 68개사 함께 간다
입력 2017-08-13 14:18 

CJ E&M은 오는 8월 18일 ~ 20일 삼일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케이콘(KCON) 2017 LA'을 연다.
올해 6년째 개최되는 케이콘은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한국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K라이프스타일 축제다. CJ E&M은 2012년 캘리포니아 어바인을 시작으로 북미와 중남미, 중동,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총 14 차례 케이콘을 열어왔다.
'케이콘 2017 LA'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컨벤션과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로 구성된다. 컨벤션에는 한국의 최신 콘텐츠와 패션, 뷰티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케이팝 오디션도 진행된다.
올해 케이콘에는 한류 연계성과 현지 시장성, 경쟁력 등을 고려해 K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뷰티, 패션,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한류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 68개사가 함께한다. 올해 참가하는 기업들은 케이콘 기간 내내 행사가 열리는 LA컨벤션센터내 '코리아 존(Korea Zone)'에서 현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판촉전과 전시회를 갖는다. CJ 관계자는 "해마다 규모를 확장해 온 케이콘은 대-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상생협력 한류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며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우수 중소기업들이 한류 콘텐츠와 함께 성공적으로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겠다" 고 밝혔다.
[김연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