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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이혼 상태에서 정자 기증 통해 시험관 아기 출산…`비혼모` 재조명
입력 2017-08-13 13:10 
허수경=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
방송인 허수경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 해 근황을 알린 가운데 비혼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허수경은 과거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렸다.

허수경은 전남편 장세진과 결혼한 뒤 1997년 이혼했고, 이어 배우이자 영화제작자 백종학과 결혼했지만 이혼했었다. 특히 그는 '비혼모' 신조어를 만든 사람 중 한명으로 넓은 의미에서 미혼모에 속하지만 부분적으로 차이점이 있다.

흔히들 미혼모는 결혼하지 않은 몸으로 아이를 낳은 여자를 말한다. 비혼모는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 기르는 여자를 말하며 일명 '자발적 비혼모'라고 한다.


언뜻 보면 미혼모와 비혼모는 비슷할지 모르지만 아이를 얻는 과정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비혼모는 독신주의자이면서 애인과 정자은행을 통하여 아이는 낳아 기르며 가부장제를 벗어나 독자적인 호적과 성을 사용한다.

허수경은 남편과 이혼한 상태에서 2008년 1월, 정자기증을 통해 시험관 아기를 출산했고 자신의 성을 따서 딸 이름을 허은서로 지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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