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 ‘명불허전’ 화살 맞은 김남길 현대로 타임슬립, 김아중과 첫만남
입력 2017-08-12 22:34  | 수정 2017-08-12 22: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김남길이 현대로 타임슬립했다.
12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서는 왕에게 침을 놓던 중 도망가다가 화살에 맞는 허임(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의사 허임은 대전 어의이자 내의원의 수장인 허준(엄효섭 분)을 만났다. 허준은 허임에게 왕을 치료하면 원하는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허임은 이를 받아들였다. 허임은 평소 스물의 나이로 외과에 수석 합격한 실력 좋은 한의사로 평가받지만 천출이라는 신분 때문에 만년 참봉(종 9품)을 면하지 못하는 신세였다. 이에 허준의 제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허임은 막상 왕에게 침을 놓으려던 순간 손을 떨었다. 왕은 그런 허임을 의심하며 째려봤고 허임은 도망쳤다. 포졸들은 그런 허임을 붙잡기 위해 죄인이 도망갔다”면서 그를 쫓았다.

쫓기던 허임은 다리를 건너던 중 멈춰췄다. 그는 나 허임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다니”라면서 절망했다. 이때 포졸들이 허임을 발견하고는 화살을 쐈다. 화살에 맞은 허임은 그대로 다리 아래 계곡으로 떨어지며 의식을 잃었다.
의식을 되찾은 허임이 도착한 곳은 21세기 현대사회였다. 허임은 의식을 차린 뒤 벌떡 일어섰다. 그런 그에게 주변 시민들은 119 불러드릴까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바로 청계천 한 가운데에 떨어졌던 것. 허임은 여기가 어디야”라면서 당황했다. 허임은 당황하면서 재빨리 움직여 이동했다.
그렇게 밤이 될 때까지 돌아다니던 허임은 나이트클럽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사람을 보고는 치료하기 위해 나섰다. 독특한 옷차림과 말투로 사람들의 의심을 받던 그였지만 그는 위험한 상태에 놓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맥을 짚었다. 이어 침을 꽂으려던 순간 최연경(김아중 분)이 갑자기 나타나 그의 팔목을 붙잡았다. 김아중은 당신 미쳤어요?”라면서 허임을 말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