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막바지 폭염…호남·제주 소나기
입력 2017-08-12 09:50  | 수정 2017-08-12 10:27
【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주말동안 막바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경기 서부 지역과 충청 곳곳,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2도, 대전과 광주 33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 뜨겁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2>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호남 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5에서 40밀리미터 정도 내리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무척 깨끗합니다. 가시거리도 20킬로미터 이상으로 시야가 확 트여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남부>호남과 제주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청주가 31도, 창원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월요일과 광복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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