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TV맛보기] ‘복면가왕’ 퀴리부인부터 플라밍고까지, 영희에 도전한다
입력 2017-08-12 09:35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의 무대에 스튜디오가 감동의 물결로 가득찼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의 무대에 스튜디오가 감동의 물결로 가득찼다.

오는 13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1대 가왕 영희와 도전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한 복면가수가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애절한 목소리와 엄청난 성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고 진한 여운이 맴돌자 누구보다 예민한 감수성의 소유자 유영석은 결국 눈시울을 뜨겁게 붉혔다. 이에 김구라는 저 형이 요즘엔 안 울더니 모처럼 운다” 라며 흥미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최고 수준의 무대를 들려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말을 시작으로 감상 소감을 털어놓은 유영석은 문화적 쇼크가 온 것 같다. 단위가 다른 무대다” 라고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 부었다.


지난 주 날카로운 추리를 선보이고 ‘아름다운 아픔을 열창하는 등 큰 활약상을 보였던 김민종 또한 복면가수의 깊은 감수성에 반해 잃어버렸던 큰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 복면가왕에 나오길 잘 했다” 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유승우는 복면가수의 무대를 듣고 지금까지 들었던 무대 중 최고인 것 같다” 라며 극찬을 보냈으며, 이윤석 역시 인생 안에 노래를 품은 분 같아서 오랜만에 눈물이 났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2연승에 도전하는 영희가 과연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퀴리부인을 둘러싼 김민종과 카이의 삼각관계가 계속된다.

지난주 ‘복면가왕에서는 맑은 미성의 ‘퀴리부인을 둘러싼 위태로운 삼각관계가 형성된 바 있다. ‘영원한 오빠 김민종과 팝페라 황태자 카이가 퀴리부인의 영롱한 음색에 동시에 반했던 것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가왕 ‘영희 에게 맞서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질 예정인데,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계속 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였던 퀴리부인의 솔로곡이 끝나자 카이는 역시 양보할 수 없다” 너무 고급스러운 음색이다” 라며 퀴리부인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민종 역시 이별한지 얼마 안 된 감정을 분명히 느꼈다” 최근에 이별했나” 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이처럼 고조되는 러브라인을 지켜보던 신봉선은 김민종 씨가 너무 질척거린다” 라며 돌직구 조언을 건냈다.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들썩인 것은 물론이다.

퀴리부인이 선보인 청초한 무대에 유영석은 아름다움과 동시에 본능을 자극하는 목소리다” 라며 극찬을 보냈고, 원조 포켓걸 황혜영 또한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다. 예쁨 그 자체다” 라며 감탄해 남심을 넘어 여심까지 사로잡은 퀴리부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