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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김지안, 오지은 앞에서 눈물 “가야 살려주고 싶어요”
입력 2017-08-11 20:28 
‘이름없는 여자’ 김지안 사진=KBS2 ‘이름없는여자’ 방송화면 캡처
'이름 없는 여자' 김지안이 오지은에게 최현준을 살려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KBS2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봄이(김지안 분)는 가야(최현준 분)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 손여리(오지은 분)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봄이는 손여리에게 가야가 아프다는 사실을 안 것을 고백했다. 이에 손여리는 당황하며 "그 사실을 누가 알려주었냐"고 물었다.

봄이는 "아빠가 알려주었다. 보육원에서 가야랑 영상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손여리는 김무열(서지석 분)이 봄이를 이용했다는 사실에 화가 났지만 애써 참았다.


이어 봄이는 "가야 살려줄 사람 저 뿐이래요. 저 가야 살려주고싶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봄이는 "가야는 제가 엄마랑 할머니때문에 슬퍼할때에도 저를 위로해줬어요"라며 "가야를 살려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손여리는 "그랬구나 가야가. 우리 봄이 고맙게"라며 봄이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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