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빅 히트 코너 ‘대화가 필요해’…연극버전 재탄생
입력 2017-08-11 15:11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사진: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밥 묵자” ‘대화가 필요해로 전 국민을 웃게 만들었던 김대희와 장동민, 신봉선이 업그레이드 된 웃음으로 부산을 찾아온다. 

오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간 공연될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 KBS2 ‘개그콘서트의 빅 히트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연극 버전인 ‘대화가 the 필요해를 선보인다.

‘대화가 필요해는 가족들 사이에서 대화가 부족해지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유쾌하게 풀어내 호평 받았으며, 최근 ‘대화가 필요해 1987로 단장해 당시의 인기를 다시금 재연하며 주목 받았다. 

이번 ‘부코페를 위해 휴먼 코미디 연극으로 새롭게 각색한 ‘대화가 the 필요해는 가족 간에 펼쳐지는 갖가지 상황과 이야기를 통해서 현실적인 공감과 재미는 물론 가족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버지 역의 김대희와 엄마 신봉선, 아들 장동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맨 3인의 개그감이 여실히 발휘될 예정이다. 이들은 오랜 기간 함께 무대를 이어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김대희는 오랫동안 사랑 주셨던 코너인 만큼, 공연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한 웃음 전해드리겠다. 부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층 더 따뜻하고 강력한 웃음을 선물할 ‘대화가 the 필요해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선보인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이어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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