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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소녀시대 중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 ‘단연코 수영’
입력 2017-08-11 09:52 
'해피투게더3' 수영.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소녀시대가 데뷔 10년차 연륜이 돋보이는 시원한 입담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는 '소녀시대 ing' 특집으로 꾸며져 소녀시대 전 멤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에 대한 질문에도 주저없이 답했다. 여러 멤버가 망설임 없이 수영을 지목한 것.
수영을 지목한 유리는 수영이가 예전부터 배우자 기도를 많이 했다”면서 쇼핑을 같이 가면 당시 남자친구가 없어도 그 사람을 위해 휴대전화 고리나 선물을 사고 그랬다. 잠옷을 사러 가면 예쁜 아기 양말도 미리 구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영이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정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수영이 가장 결혼을 빨리 할 것 같은 이유를 설명했다.

다섯 명의 지목을 받은 수영은 자신이 아닌, 의외의 인물 써니를 선택했다. 써니 언니분이 미국에서 결혼해 살고 있다. 옆에서 보면 부러울 정도로 예쁘게 살고 있다. 이런 언니의 영향을 받을 것 같다”는 것이 이유. 하지만 정작 써니는 자신을 ‘비혼족이라고 결혼관을 밝혀 수영의 지목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 수영은 지난 2014년 배우 정경호와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연에를 시작한 이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며 연애의 정석 커플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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