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보나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출연을 긍정검토 중이다.
KBS 관계자는 10일 "보나의 '란제리 소녀시대'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도 보나가 ‘란제리 소녀시대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8부작으로 기획된 '란제리 소녀시대'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70년대 후반 대구광역시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다. 보나는 주인공 이정희 역을 제안받았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김세정 주연의 '학교 2017'의 후속작으로 9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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