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연차보고서인 애뉴얼리포트가 세계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대신증권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차보고서인 '2017 애뉴얼리포트'가 커뮤니케이션 부분 위너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IF(International Forum),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대신증권의 수상은 2013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대신증권의 2017 애뉴얼리포트는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와 대신증권 CI를 그래픽화해 애뉴얼리포트에 담아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명동에서의 새로운 출발과 제 2의 도약을 대신증권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표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금융소비자의 미적 만족 추구 성향이 강해지면서 최근 금융에서도 디자인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대신증권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계기다. 앞으로도 사용자를 위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대신증권의 비전과 가치를 사용자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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