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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공덕 SK리더스뷰` 모델하우스 11일 오픈
입력 2017-08-10 09:47  | 수정 2017-08-10 09:48
공덕 SK리더스뷰 조감도 [자료 SK건설]

SK건설은 오는 11일 강남구 개포동 일대의 'VIEW Gallery(뷰 갤러리)'에 '공덕 SK리더스뷰(공덕 SK Leaders' VIEW)'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 도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5개동, 472세대 중 25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설 아현뉴타운은 북아현뉴타운과 함께 마포구 재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앞으로 총 3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4개의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를 10분내에 갈 수 있고, 서울역, 용산역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포대로와 백범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하고 안산~광명~여의도~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 노선에서 공덕역이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시설로는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숭문중, 서울여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서울여고가 인근이다. 6.3㎞ 길이에 달하는 경의선 숲길 공원과 이마트, 신촌연세병원, 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대부분을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맞통풍 또는 이면개방형 구조로 평면에 따라 2면 발코니와 알파룸·팬트리도 적용된다. 서비스 면적을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확대했으며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슬라브 두께를 두껍게 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기부채납으로 작은 공원 2개가 지어진다. 일부 고층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전용 115㎡ 모든 가구는 단지 내 공원 조망을 할 수 있다.
공덕 SK리더스뷰는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파트 환기시스템과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를 연동키로 했다. 각 세대에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유해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공기질 센서를 설치해 공기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84㎡기준층 기준 3.3㎡당 평균 2358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마포구 도화동 553 마스터즈타워 2층에 마련한 분양홍보관에서는 간단한 분양상담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당해)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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