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탈북자 12명 라오스 한국대사관 진입
입력 2008-03-28 18:45  | 수정 2008-03-28 18:45
탈북자 12명이 어제(27일)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에 진입했다고 박재현 대사가 밝혔습니다.
박 대사는 "여성 11명과 남성 1명의 탈북자 12명이 어제(27일) 오전 11시쯤 한국대사관에 들어왔다"며 "인도주의와 국제 관례에 따라 이들의 희망대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사는 "이들은 건강한 상태로 대사관에 보호돼 있으며 신원이 확인되면 주재국과 협의해 가급적 이들의 의사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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