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기관, 대학병원, 기업 등 30여 곳 참여 확정
건강·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가 주최하는 대국민 건강 증진 캠페인 '미병(未病) - 건강하지 못 한 자(이하 미병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제8회 MBN 암&건강박람회 - 미병 웹툰 전시회'로 캠페인 첫 출발을 알린 이래 현재까지 정부기관, 대학병원, 일반병원, 제약기업, 대기업, 민간종합경제단체 등 수십 여 곳이 참여를 확정짓거나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미병이란 소화계통 장애, 만성피로, 정신분열 등 병은 아니지만 병이 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병의 대중적 인식 확대 및 건강관리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병 증상을 방치할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직장생활 건강관리 내용 담은 웹툰 연재, 정부기관·병원·기업 모두 한 마음
매경헬스는 직장생활을 배경으로 한 건강 웹툰 '올웨이즈(ALWAYS)' 연재를 주축으로 미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작가는 레진코믹스 유승종 작가가, 의학 자문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맡았다.
12편으로 구성된 올웨이즈 웹툰은 직장 생활 속 소홀하기 쉬운 건강관리 실태를 꼬집고 있다. 주인공 생활 패턴 및 감정을 토대로 만성피로, 수면 장애, 소화불량, 분노 등의 미병 증상을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유익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병 캠페인에 참여 중인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단국대병원, 경북대병원, 인하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인제대 백병원, 한림대 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이다.
이외에 GE코리아, 한국먼디파마, 한국화이자제약, 지멘스헬스케어 등의 기업들도 참여를 확정지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의 단체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자체 운영 중인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등 SNS 채널에 연재를 시작하고 있다. 12편을 모두 묶은 단행본 배부도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병원, 기업 등 수십 여 곳이 추가로 미병 캠페인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캠페인 참여 기관 및 기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참여 희망 기관·기업들, 직장인 건강관리 주제로 공감대 형성
이처럼 미병 캠페인에 수많은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은 직장인 건강관리 실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꼽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뇌·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근로자는 300여 명에 달했다. 이는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의 37.1%에 달하는 수치다. 뇌·심혈관 질환 원인은 과로, 불규칙한 생활 패턴, 불균형한 식생활, 운동 부족 등이다. 특히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올웨이즈 웹툰 주인공인 회사원 조민수 과장 역시 햄버거 위주의 식사, 과음,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뇌경색 경고 진단을 받는다. 이처럼 이번 미병 캠페인 웹툰은 우리 실생활에 닥친 건강관리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실과 다름없는 웹툰 속 주인공의 모습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에 따른 재미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매경헬스는 오는 10월까지 캠페인 확산을 위한 미병 2행시 짓기, 전시회, 박람회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건강·의료 전문 미디어 매경헬스가 주최하는 대국민 건강 증진 캠페인 '미병(未病) - 건강하지 못 한 자(이하 미병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제8회 MBN 암&건강박람회 - 미병 웹툰 전시회'로 캠페인 첫 출발을 알린 이래 현재까지 정부기관, 대학병원, 일반병원, 제약기업, 대기업, 민간종합경제단체 등 수십 여 곳이 참여를 확정짓거나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미병이란 소화계통 장애, 만성피로, 정신분열 등 병은 아니지만 병이 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병의 대중적 인식 확대 및 건강관리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병 증상을 방치할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직장생활 건강관리 내용 담은 웹툰 연재, 정부기관·병원·기업 모두 한 마음
매경헬스는 직장생활을 배경으로 한 건강 웹툰 '올웨이즈(ALWAYS)' 연재를 주축으로 미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작가는 레진코믹스 유승종 작가가, 의학 자문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맡았다.
12편으로 구성된 올웨이즈 웹툰은 직장 생활 속 소홀하기 쉬운 건강관리 실태를 꼬집고 있다. 주인공 생활 패턴 및 감정을 토대로 만성피로, 수면 장애, 소화불량, 분노 등의 미병 증상을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유익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병 캠페인에 참여 중인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건국대병원, 단국대병원, 경북대병원, 인하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인제대 백병원, 한림대 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이다.
이외에 GE코리아, 한국먼디파마, 한국화이자제약, 지멘스헬스케어 등의 기업들도 참여를 확정지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의 단체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자체 운영 중인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등 SNS 채널에 연재를 시작하고 있다. 12편을 모두 묶은 단행본 배부도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병원, 기업 등 수십 여 곳이 추가로 미병 캠페인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캠페인 참여 기관 및 기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참여 희망 기관·기업들, 직장인 건강관리 주제로 공감대 형성
이처럼 미병 캠페인에 수많은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은 직장인 건강관리 실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꼽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뇌·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근로자는 300여 명에 달했다. 이는 업무상 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의 37.1%에 달하는 수치다. 뇌·심혈관 질환 원인은 과로, 불규칙한 생활 패턴, 불균형한 식생활, 운동 부족 등이다. 특히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올웨이즈 웹툰 주인공인 회사원 조민수 과장 역시 햄버거 위주의 식사, 과음,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뇌경색 경고 진단을 받는다. 이처럼 이번 미병 캠페인 웹툰은 우리 실생활에 닥친 건강관리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실과 다름없는 웹툰 속 주인공의 모습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에 따른 재미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매경헬스는 오는 10월까지 캠페인 확산을 위한 미병 2행시 짓기, 전시회, 박람회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