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상장사 주총시즌 사실상 마무리

지난 달부터 시작된 12월 결산 법인들의 정기주총이 이번 주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1천629개 상장 법인 중 96.6%인 1천574개사가 주총을 마쳤습니다.
올해 주총은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 비자금의혹과 관련해 각종 비난이 쏟아진 우리금융지주의 주총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경영권 분쟁 등을 둘러싼 주총장 충돌도 재연돼, 웹젠 주총장에서는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 주주, 일부 소액주주 등의 충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