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하성펀드, 에스에프에이 경영참여 실패
입력 2008-03-28 17:25  | 수정 2008-03-28 17:25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 일명 장하성펀드가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에프에이 경영참여에 실패했습니다.
에스에프에이는 오늘(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장하성 펀드측이 제안한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 안건을 모두 부결시켰습니다.
반면 회사측이 제안한 3명의 사내이사와 1명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 가운데 이승원 상무와 곽일순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장하성펀드는 올해 주총시즌에서 삼양제넥스와 전기초자, 동원개발 등에서는 경영참여에 성공했지만, 에스에프에이와 벽산건설, 대한제분, 성지건설에서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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