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밤` 라이머·안현모 "처음 보는 순간 불꽃…결혼해야겠다고 생각"
입력 2017-08-08 21: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래퍼 라이머와 안현모 전 SBS 기자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라이머와 안현모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라이머는 "지인이 소개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며 "내가 첫 만남에 40분이 늦었다. 들어가자마자 옆모습을 봤는데 딱 그 순간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걸 다 알고 있지 않나요?"라며 "오빠가 굉장히 남자답고 적극적이다. 나쁜 말은 하나도 할 게 없다"고 행복해했다.

라이머는 "래퍼와 기자의 만남이라는 걸 볼 수도 있겠지만 그냥 너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났다고 보면 된다"며 "말이 너무 잘통하더라. 가치관도 비슷했다"고 말했다.
안현모도 "처음 본 날부터 불꽃이 튀었다. 결혼의 연은 따로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9월30일 결혼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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