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년 만에 신작 낸 김홍신 작가 "나는 자랑스러운 블랙리스트"
입력 2017-08-08 20:36  | 수정 2017-08-09 11:29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인 소설가 김홍신이 2년 만에 장편소설로 돌아왔습니다.
신작 '바람으로 그린 그림'은 사랑의 상처 때문에 더 이상의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인과 가톨릭 신부가 되려던 꿈을 사랑으로 인해 바꾼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데뷔 40주년을 맞아 인간의 영원한 숙제인 사랑 이야기를 꺼낸 김 작가는 더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김홍신 / 소설가
-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게 살라는 하늘의 명령이 아닐까. 저는 죽는 날까지 글을 쓸 것 같습니다. 만년필을 손에 들고 죽고 싶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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