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충청·남부 비…수도권 무더위 계속
입력 2017-08-08 20:26  | 수정 2017-08-08 21:18
<1>8일만에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위를 식혀줄 비 예보가 나와 있기 때문인데요. 밤사이 남부지방에서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전남과 경남해안, 제주에는 30에서 80, 많은 곳은 120 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들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에도 전북남부와 경남에 20에서 60, 영동과 경북지역으로도 5에서 40 밀리미터 가량이 내리겠습니다.

<중부>경기동부와 강원 영서에서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서울은 한낮에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한낮에 대구 31도 등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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