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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국&시현 소속사,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
입력 2017-08-08 19: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춘엔터테인먼트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김용국·김시현을 향한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춘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용국과 김시현을 향한 악의성 짙은 비방, 인신 공격성 발언, 허위 사실과 악성 루머 생성 및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사례가 무분별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춘엔터 측은 "작성자와 유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사이버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형사고소를 진행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 작업을 통해 명예훼손 사례를 수집해왔으며 이 중 정도와 수위가 수인한도를 넘는다고 판단되는 사례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처와 예외 없이 불법 사례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김용국과 김시현은 지난 1일 용국&시현을 결성, 새 앨범 '더더더(the.the.the)'를 발매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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