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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초, 학동초에 4회 콜드승…이재상 투타 맹활약
입력 2017-08-08 17:42 
영일초 송희수. 지난 7월 13일 제6회 서울히어로즈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제38회 서울특별시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습투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갈산초가 학동초를 4회 콜드승으로 이겼다. 이재상이 투타에서 맹활약했다.
갈산초는 8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제31회 두산베어스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학동초를 만나 9-1로 이겼다. 10안타 9득점을 몰아친 갈산초는 4회 콜드승으로 학동초를 제압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이재상이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에 공헌했다. 또 3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해 수훈선수가 됐다.
인헌초는 수유초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추첨을 통해 5-4로 수유초를 꺾었다.
또 영일초는 역삼초를 8-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투수는 성민수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포수를 맡았던 송희수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의 성적을 거두며 수훈선수로 뽑혔다.
8강전에 진출하게 된 인헌초와 갈산초는 12일 맞붙는다. 영일초는 11일 가동초와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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