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학교2017` 한보배, 조미령과 어떤 관계? "그때 속은 걸로 충분해요"
입력 2017-08-08 16:37 
'학교2017'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학교 2017' 서보라(한보배)가 또 오해를 받으며 조미령과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서보라(한보배 분)와 유빛나(지헤라 분)가 오해를 시작으로 또 한 번 몸싸움을 하게 됐다.
이날 유빛나는 필통을 정리하고 있는 서보라에게 너 저번에도 내 노트 훔쳐갔잖아! 내 펜도 가져간 거 아냐?” 라며 필통을 탈탈 털며 서보라를 자극했다.
이에 서보라는 몰라! 나 안 가져갔어! 내 물건들 주워 당장!”이라 대답했고, 사실을 믿지 않은 유빛나가 보라를 확 잡아채서 옷 여기저기를 뒤졌고, 서보라는 이에 반항하면서 서로 엉겨 붙어 싸우게 됐다.

이 광경을 지켜 본 장소란(조미령 분)은 이 상황을 회피하려 했고, 서보라와 유빛나는 이 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회부 될 상황에 놓였다.
담임선생님인 심강명(한주완 분)이 서보라와 유빛나에게 당시 상황을 물어 보지만 서로의 탓을 할 뿐 명확한 정황을 알 수 없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장소란에게 심강명이 장 선생님, 진짜 못 보셨어요?” 라고 물어보지만 아까 말했잖아요. 보긴 봤는데, 처음부터 본 게 아니라고... 내가 봤을 때는 보라도 마냥 맞고 있진 않았다니까요” 라며 서보라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투로 말했다.
상황 정리가 잘 되지 않자 심강명은 서보라와 유빛나를 교실로 돌려 보낸다.
쉬는 시간 복도에서 서보라와 장소란이 마주치게 되고, 서보라가 장소란에게 설마 제가 또 선생님한테 도와달라고 하겠어요? 그때 속은 걸로 충분해요”라며 둘 사이에 과거의 일이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