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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김재환, 개인연습생 → CJ E&M과 전속계약 `꽃길걷는다`
입력 2017-08-08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프듀2'에 개인연습생으로 출연한, 워너원 멤버 김재환이 CJ E&M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CJ E&M은 8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재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그룹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후부터 매니지먼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재환은 폭발적인 인기 속에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소속사 없이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했다. 김재환은 특유의 밝고 경쾌한 성격과 감성적인 보컬 실력으로 최종 4위를 차지해 11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발탁됐다.
한편 워너원(Wanna One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지난 7일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열어 꿈에 그리던 데뷔를 했다. 앞서 이날 오후 발매된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의 타이틀곡 '에너제틱' 등 수록곡들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다음은 CJ E&M의 김재환 전속계약 관련 공식입장 전문>
김재환씨와 CJ E&M은 프로듀스101 시즌 2에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하는 과정에서 개인 연습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연습실, 차량 등의 지원을 통해 쌓인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김재환 군의 개인 연습생으로서의 권리를 존중하여 CJ E&M은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후부터 김재환씨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시작하며, 김재환씨의 음악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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