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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페인팅 인상적인 기안84 차...“타인의 시선에 구애받고 싶지 않다”
입력 2017-08-08 15:41 
기안84 차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는 자신의 구형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안84 차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는 자신의 구형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자동차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 84는 주행거리가 16만km에 달하는 차를 공개한 뒤 이를 500만원 넘는 가격에 구입했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너무 낡은 기안84의 차는 계속 시동이 꺼졌다.

하지만 기안84는 사촌형의 카센터에 들러 직접 튜닝에 나서며 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이어 각양각색의 페인트를 이용해 차에 색을 칠하는 기안84를 본 사촌형은 "차가 그지가 됐다. 그지 됐어"라고 말하자 기안84는 "앤디워홀 모르냐. 팝아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기안84의 차는 굳은 페인트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어렸을 땐 눈치 많이 보는 성격이었는데, 눈치를 자꾸 보니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그래서 이제는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살려고 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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