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현 “김남길, 촬영만 들어가면 180도 달라져…무섭다”
입력 2017-08-08 11:57  | 수정 2017-08-08 11:58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이 배우 김남길을 무섭다고 느낀 일화를 전했다.

설현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제작보고회에서 김남길이 장난도 많이 쳐주고 제가 긴장을 많이 하면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김남길이) 잘해주시다가 촬영만 들어가면 180도 달라진다. 그 모습을 본 이후부터는 나긋나긋하게 말을 걸어주셔도 되게 무섭다고 느껴졌다”라며 웃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9월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