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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44위 선정
입력 2017-08-08 11:48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유일하게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 시각)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은 무엇일까? 50개의 팬 상세 지도(What Music Do Americans Love the Most? 50 Detailed Fan Maps)의 기사를 게재하고 1위부터 50위까지 아티스트와 미국 내 팬 분포 지도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44위를 기록해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1위는 미국 힙합 가수 퓨처(Future), 2위는 리아나(Rihanna)이며, 45위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50위는 메탈리카(Metallica)가 뽑혔다.

뉴욕타임스는 케이팝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그룹 중 한팀인 방탄소년단은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위스콘신 북부 지역에서도 특이한 팬층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한국 가수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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