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간단체 "개성방문 계획 차질없다"
입력 2008-03-28 14:05  | 수정 2008-03-28 14:05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남측 정부관계자들을 추방한 가운데 민간의 대북지원 단체들의 개성방문 계획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예정대로 31일과 다음달 18일 각각 개성을 방문해 양묘장 신축 공사와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내달 개성에서 예정된 남측위원회와의 접촉 장소를 금강산으로 변경했다고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올해 첫 6.15 남북 접촉에서는 6.15 공동선언 채택 8주년과 10.4 남북정상선언 채택 1주년 기념 공동행사 개최 방안 등이 협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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