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는 주말, 서울서 유성우 행사 개최…도심에 별빛이 내린다
입력 2017-08-08 10:14  | 수정 2017-08-15 11:05
오는 주말, 서울서 유성우 행사 개최…도심에 별빛이 내린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12일 오후 10시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공원에서 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천문 지도사로부터 유성우 관련 이야기와 여름별자리 찾는 방법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달의 변화를 살펴보는 학습도구를 만들고, 천체 망원경과 쌍안경 등을 통해 직접 별자리도 관찰합니다.

조명이 꺼진 평화의공원 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누워 유성우를 감상하는 시간은 행사의 백미입니다.

국제유성기구에 따르면 올해는 시간당 약 100개의 유성우를 볼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들의 대기권 진입 속도는 약 60㎞/s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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