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9일 통신전문 할인매장 `KT아울렛` 2호점 개장
입력 2017-08-08 10:04 
[사진 제공 : KT]

KT는 오는 9일 KT M&S 서울대직영점을 리뉴얼한 'KT아울렛' 2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T아울렛은 실속형 스마트폰, 안심중고폰, 액세서리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특화매장이다. KT는 지난해 11월 KT아울렛 1호점인 KT M&S '화곡역직영점'을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KT는 KT아울렛 2호점 개장에 맞춰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갤럭시S5, 갤럭시노트3, LG G4, 와인스마트폰 등 단종 모델의 출고가를 최대 93% 인하해 판매하는 '실속형 스마트폰 코너'를 선보인다. KT가 품질을 체크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안심중고폰 코너'와 라인·카카오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케이스, 필름, 충전기, 블루투스 등을 취급하는 '액세서리 코너'도 마련했다.
2호점 공식 오픈을 기념해 KT 아울렛 1호점과 2호점에서 이달 말까지 스마트폰을 개통하거나 중고폰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휴대형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도원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지난해 말 KT아울렛 매장을 기획했고 그 운영성과가 입증됐다"며 "이번 2호점을 통해 KT만의 차별화 된 콘셉트의 아울렛 매장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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