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검찰, 박찬주 사령관 오늘 오전 10시 소환
입력 2017-08-08 09:21  | 수정 2017-08-15 09:38

군 검찰은 8일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이 오늘 오전 10시에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국방부는 "박 사령관이 이번 군 수뇌부 인사에서 사령관 자리를 내놓더라도 전역을 유예하고 군 검찰의 수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현행 법규 틀 안에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사령관의 부인 전 씨는 지난 7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돼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
박 사령관 부부는 공관병들에게 사적 업무를 지시를 하고 수시로 호출하기 위해 전자팔찌를 착용시키며 이외에도 인격 모독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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